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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KT나 SK를 썼을 때는 매달 10만 원 정도 썼었는데 어린 친구들도 똑똑하게 알뜰요금제 쓴다길래 바꿨더니 통신비를 5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로 줄였답니다.
기존보다 5만 원 정도 아꼈는데 알뜰폰 무제한이 아니면 1만 원 대도 가능한 알뜰폰 요금제 비교를 해 볼게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저는 모요에서 알뜰폰 가입을 알아봤는데요, 여러 통신 사업자를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 내 사용량에 맞춰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고를 수 있었어요.
알뜰폰 데이터 최고치인 300GB 무제한을 쓰고 있어서 5만 원대이지만 보통 회사나 집에 와이파이가 있어서 월 11GB에 매일 2GB 추가되는 3 mbps 속도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그럼 1만 원대로 사용이 가능하니 안 바꿀 이유가 없겠죠?
5,000원 이하 요금제만 따로 볼 수 있게 되어있기도 해요.
심지어 1,100원짜리 요금제도 있는데, 영상 안 보고 카톡이나 인터넷만 사용한다면 최고의 선택인 것 같아요.
현재 가장 저렴한 것은 통화와 문자 무제한에 월 1,100원짜리도 있고 (1년 후 24,200원) 심지어 출퇴근길에 영상을 보는 경우도 15G 요금제로 월 7,700원 (7개월 후 26,400원)만 내고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7개월 후에는 26,400원이지만 약정이 없어서 7개월 후에 다른 통신사로 바꿀 수 있고, 데이터를 다 써도 유튜브를 볼 수 있으니 일반 통신사보다 훨씬 이득이죠.
일반 요금제 vs 무제한 요금제
저는 데이터를 끌어다 테더링 해서 PC의 인터넷까지 쓰고 있고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도 유튜브를 자주 보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답니다. 차량 네비를 쓸 때 데이터가 없으면 난감하기도 하고요.
이 경우 일반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 10만 원 이상이 나왔는데,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하고 나서는 5만 원대로 줄이게 되었답니다. 거의 반으로 줄었죠?
보통 SK, KT, LG를 쓰면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여기저기 할인도 받지만 사실 자주 쓰지도 않고 한 달에 받는 할인도 많지 않아서 차라리 멤버십 없이 저렴하게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저 같은 생각을 했던 지인들이 다들 알뜰폰으로 바꾸는 것 같아요. 대기업 배만 불려주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요금 비교하실 때는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먼저 하시고 신청하세요. 얼마 안 되는 요금제라도 상품권을 주거나 다른 선물을 주기도 하거든요.
속도 종류
속도에 대해 감이 안 오는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5 mbps: 고화질 영상과 음악을 포함한 모든 인터넷을 불편 없이 이용 가능
3 mbps: 유튜브와 음악을 끊기지 않고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도 문제없이 이용 가능
1 mbps: 저화질 영상과 음악이 약간 끊길 수 있으나 그 밖의 인터넷은 문제없이 이용 가능
400 kbps: 텍스트 위주의 인터넷만 가능
그 이하: 전화와 문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비추천
알뜰폰 사업자 순위
알뜰폰 사업자만 수십 개에 요금제만 100개가 되는데요, 통신사의 요금제를 재판매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업자라는 표현을 씁니다.
1위: 우체국 알뜰폰
2위: 프리티 알뜰 (선불)
3위: kt 엠모바일 (kt 자회사)
4위: sk세븐 모바일
5위: 스노우맨 (kt망) 이중에 하나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업력도 있고 사용자도 많은 편이라 그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